싱글 몰트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위스키 입문

위스키 입문 용 싱글 몰트 위스키 BEST 3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를 마시는 문화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위스키 혹은 스카치 위스키 하면 잭다니엘, 조니 워커, 발렌타인 등 블랜디드 위스키 가 인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위스키 입문 하는 사람들도 싱글 몰트 위스키 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위스키 입문 자를 위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소개해 드리고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 위스키 콜키지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싱글몰트 위스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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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ler Pije

그런데 싱글 몰트 위스키 는 어떤 술을 말하는 걸까요? 우선 위스키는 보리나 호밀, 옥수수 등 곡물에 싹을 틔워 발효주를 만든 후 증류를 한 발효 증류주를 뜻합니다. 발효 및 증류를 마친 위스키는 오크통 (나무통) 에 넣어서 숙성을 시키는데 숙성을 시킨 기간과 어떤 오크통을 사용하냐에 따라 가격과 맛이 달라집니다.

위스키는 크게 싱글 몰트 위스키 와 블랜디드 위스키 로 나뉘어 집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하나의 곡물 종류를 사용하고 한 곳의 증류소에서만 만들어진 위스키를 일컫습니다. 반대로 블렌디드 위스키여러가지 곡물 종류를 사용하고 여러 증류소에서 나온 위스키를 배합하여 만든 위스키를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싱글 몰트 는 각각 개성이 강하고, 블랜디드 위스키 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밸런스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치 위스키 란 스코틀랜드 에서 만들어진 위스키를 뜻하며, 스코틀랜드에서 나온 위스키가 고급스럽고 인정을 받기 때문에 스카치 위스키 라고 되어 있으면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 인기가 많아진 이유

젊은 세대는 기성 세대와 달리 블랜디드 위스키 나 다른 종보다 싱글 몰트 위스키 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위스키는 취하기 위한 독주 혹은 폭탄주로 사용이 되었지만, 이제는 맛을 음미하고 종류별로 다른 위스키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재미로 위스키를 마시기 때문에 특징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한 싱글 몰트 위스키 가 더 인기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비해 싱글 몰트 위스키 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반 바에서 싱글 몰트 를 구비해 놓는 경우도 많고, 위스키 콜키지 가 가능한 식당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따라서 위스키 입문 자 들도 일반 바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를 한 두 잔씩 소량으로 주문해서 마시면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스키를 위스키 콜키지 식당 에 가져가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스키 콜키지 프리 인 식당? – 어디가지 콜키지 프리 맛집 지도에서 찾아 보자!

 

 

위스키 입문 자를 위한 싱글 몰트 위스키 추천 BEST 3

그렇다면 위스키 입문 자를 위한 싱글 몰트 위스키 추천 베스트 3 종 을 알아볼까요?

1) 발베니 더블 우드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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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ews

가장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는 바로 발베니 오크 우드 12년 입니다. 발베니는 증류소 이름을 뜻하고 더블 우드 는 숙성 방식을, 12년 은 숙성 기간을 뜻한답니다. 발베니 오크 우드 12년은 바닐라 향과 카라멜 향이 좋고 달콤하며 적당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넘김, 그리고 달달하고 은은한 피니쉬를 가지고 있어 부드럽고 발란스가 좋은 위스키 입니다. 발베니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는 역사 있는 양조장이며, 더블 우드는 버번을 숙성했을 때 썼던 버번 오크통에서 깊은 맛과 바닐라 향을 만들고, 이후 짧은 기간 셰리 오크통에서 발란스를 잡기 때문에 더블 우드 라고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블랜디드 위스키 와는 다른 여러가지 맛을 발베니에서 느낄 수 있답니다.

 

2)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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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hiskey Consensus

두 번째 추천 위스키 입문 용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는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 입니다. 글렌모렌지 는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언어인 게일어로 ‘고요의 계곡‘ 이라는 뜻이며 한정된 인원으로 오크통을 잘 만들고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잘 살리는 증류소로 유명합니다. 라산타 또한 게일어로 **’따뜻함과 열정’**을 뜻하는데요, 진한 과일 향과 꿀과 같은 단맛, 강한 바디감, 그리고 피니쉬에 살짝의 스파이시함 등 따뜻한 단 맛과 재미있는 끝 맛을 가진 이 위스키에 잘어울리는 이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스키 입문 을 글렌모렌지 라산타 를 통해 했다고 할 만큼 단 맛이 좋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위스키 입니다.

 

3) 탈리스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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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edium

마지막으로 추천 드리는 위스키 입문 용 싱글 몰트 위스키 는 탈리스커 10년 입니다. 위스키 중에서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위스키도 많지만 어떤 위스키들은 피트향이라 불리는 일종의 소독약 냄새와 같은 강한 스모키 향을 살리기도 합니다. 탈리스커 10년이 바로 적당한 피트향으로 유명한 위스키인데요, 10년을 숙성하는 동안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피트향을 잘 살린 바디감과 풍미가 좋은 위스키 입니다. 탈리스커는 스코틀랜드 북쪽 거친 화산섬에서 바다 근처에 있는 증류소로, 해안가에서 나는 바다 향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탈리스커 10년을 위스키 콜키지 가능한 씨푸드 전문점에서 해산물이나 회, 굴과 함께 즐긴답니다. 부드러운 맛 대신 독특한 피트향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 훈제향이나 소독약 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1) 페어링 – 어울리는 음식과 함께

싱글 몰트 위스키 는 블랜디드 위스키 와는 달리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어울리는 음식과 페어링해서 먹으면 더욱 더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이 아니라면 한식, 양식, 고기, 해산물, 초콜렛, 비스킷, 치즈 등 모든 음식과의 궁합이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피트향이 강한 계열은 생굴 혹은 회 등의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발베니와 같이 부드러운 위스키에는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기름진 육류, 그리고 초콜릿과 치즈, 비스킷 등의 스낵류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위스키 콜키지 프리 맛집 추천

위스키 콜키지 를 이용하는 것 또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위스키 콜키지 란 손님이 외부에서 위스키를 반입해 식당에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식당의 음식과 함께 위스키를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고깃집 열한남 북엇국위스키 콜키지 비용이 무료인 곳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위스키를 가져가서 마실 수 있는 위스키 콜키지 프리 맛집들입니다. 콜키지는 가게마다 규정이 다르니 꼭 알아보고 가야 하는데요, 자세한 설명과 규칙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위스키 콜키지 프리 맛집 ‘고깃집 열’ – 맛집 지도 어디가지 에서 더 알아보기

위스키 콜키지 프리 맛집 ‘한남북엇국’ – 맛집 지도 어디가지 에서 설명 보기


 

이번 글에서는 위스키 입문 자 를 위한 싱글 몰트 위스키 3종 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발베니, 글렌모렌지, 탈리스커 모두 명성 있는 스카치 위스키 이므로, 블랜디드 위스키 와는 다른 여러 가지 맛과 풍미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날엔 위스키 콜키지 가능한 맛집에 한 병 가지고 가서 페어링을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위스키 대신 와인 콜키지 가 궁금하다면? – 와인 콜키지 맛집 지도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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